결혼 건수가 증가하는 봄이 됨에 따라 결혼정보업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16일 민생침해 경보를 내렸다. 올해 1분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결혼정보업체 피해 건수는 58건으로 전년동기(42건) 대비 38% 증가했고, 지난 2월 12건에 이어 3월에 28건으로 피해 신고 접수가 급증했다. 올해 접수된 피해신고 중 41건이 계약해지와 관련된 것으로 주선 상대의 허위 프로필 등을 제공해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거부 혹은 지연하는 등의 피해였다. 신고자 연령대는 30대가 23명, 40대,50대 각각 9명, 20대 6명 순이었다.
출처 : 비주얼다이브
[기사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