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을 배우자로 맞은 서울시민은 5559명으로 신부는 중국인, 신랑은 미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혼인건수는13만8620건으로 국제 결혼이 4%를 차지했다. 결혼한 25쌍 중 한쌍은 국제 결혼을 한 것이다. 외국인 아내를 맞은 경우가 3223건(58%), 외국인 남편이 2336건(42%)이었다. 외국인 신부는 중국 국적이 1278명(39.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 610명(18.9%), 일본 281명(8.7%), 미국 264명(8.2%), 필리핀 187명(5.8%)으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 남편은 미국인이 665명(28.5%) 등 우리나라 보다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에 집중됐다.
출처 :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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