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건강검진은 예비부부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산모의 건강한 자녀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구로 전입해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예비부부이다. 여성은 풍진 항원·항체검사 등 21종, 남성은 생화학검사 등 19가지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희망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등을 지참해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11시 30분까지 10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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