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감성적인 느낌부터 예의를 갖춘 인사까지
마음에 맞는 문구로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삶의 사소한 것들마저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맞잡은 손이 늘 따뜻했던 우리
애틋하고 소중한 이 마음 그대로
하나라는 이름 안에서 오롯이 살아가겠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껴주신 고마운 분들을 모십니다.
봄처럼 포근하고 여름처럼 뜨겁고
가을처럼 충만하고 겨울처럼 설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서로의 모든 계절을 지나려 합니다.
가장 빛나는 날,
늘 곁에서 아껴준 고마운 분들을 초대합니다.
어떤 날은 처음 사랑하던 떨리는 그날처럼
어떤 날은 편안하고 오래된 친구처럼
모든 순간, 모든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서로의 존재를 감사하며
변함없이 서로를 아끼며 살겠습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
곁에서 아껴준 고마운 분들을 초대합니다.
누군가 사랑이 무엇인지 물어왔을 때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서로를 떠올리는
이 마음 그대로
저희 둘, 결혼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떨림을 기억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보내며
세상에 이토록 든든한 내 편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소중한 분들을 초대하는 이 순간,
마주 보던 우리는
함께 보는 우리가 됩니다.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지혜롭게 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사랑의 결실을 이루려 합니다.
믿음과 사랑을 약속하는 소중한 날
축복의 걸음 하시어 저희의 하나됨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저희 두 사람,
이제 부부의 연으로 한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평생 믿음직스러운 남편, 지혜로운 아내로 살겠습니다.
한곳을 바라보며 첫발을 떼는
그 시작의 자리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잡은 두 손이 따뜻합니다.
기쁨과 슬픔, 때로는 아픔을 함께하며
두 손 꼭 잡고서 예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같은 곳을 보며 걸어갈 약속의 자리에
함께하시어 축복을 보내주세요.
바라만 봐도 떨리던 설렘은 포근한 사랑이 되어
서로의 곁에 가장 잘 어울리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평생의 손을 잡으려 합니다.
오랜 시간 꿈꿔왔던 이날이
평생 남는 기억이 될 수 있도록
기쁜 날에 함께하시어 축복해 주세요.